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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눈꽃치즈와 함께한 소세지 떡강정 만들기 소세지 떡강정 만드는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소세지는 호불호 없는 대표 재료 중 하나일 거 같은데요

신기하게도 소세지 요리를 찾아보면 호불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는데요 떡볶이 안에 소세지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응용 버전으로 소세지를 메인으로 한 소세지 떡강정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소세지 떡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세지 20개(저는 큰 소세지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보다 적은 개수를 준비해주었으므로 참고해주세요 또한 양념이 소세지 안까지 전부 빠르게 베이게 하기 위해서는 큰 소세지 보다는 작은 소세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떡 200g(떡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200g 분량의 소세지를 추가로 준비해주셔도 좋으며 양념의 양을 줄여주셔도 좋습니다 또한 저는 떡국떡을 준비해주었지만 떡국떡 대신에 떡볶이 떡을 대신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80g(집에 눈꽃치즈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눈꽃치즈를 준비해주세요)

케찹 3큰술(매콤함을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케찹 2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준비해주세요)

설탕 1큰술(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올리고당 1큰술(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파슬리 약간

을 준비해주세요

치즈를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치즈 대신에 견과류를 으깨서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소세지 떡강정에 어울리는 견과류로는 땅콩, 해즐넛, 캐슈넛 등이 있습니다)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떡을 물에 담가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떡을 불려주었으면 소세지에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으로는 취향에 맞게 문어와 같이 예쁜 모양을 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비교적 큰 소세지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문어 모양이 예쁘지 않을 거 같아 x자로만 칼집을 내주었습니다

 

소세지에 칼집을 내주었으면 모짜렐라 치즈를 눈꽃치즈로 만들어주세요

일반적으로 눈꽃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치즈를 준비하여 채칼에 채를 썰어 만들어주는데요

제가 사용한 모짜렐라 치즈는 사실상 채 썰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믹서기에 갈아주었습니다

준비한 치즈에 맞게 눈꽃치즈를 만들어 주세요

 

눈꽃치즈를 만들어 주었으면 소세지 떡강정을 만들 때 사용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은 케찹, 설탕, 올리고당, 간장, 맛술,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신 다음에 물에 담가주었던 떡을 건져내어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떡은 반드시 프라이팬에 볶아주기 전에 물기를 제거해주신 다음에 볶아주셔야 기름이 사방으로 튀기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떡은 볶는 도중에 서로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구워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떡이 말랑말랑 익었으면 칼집을 내준 소세지를 넣고 볶아주세요

 

소세지의 칼집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만들어준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소세지와 떡에 양념장이 베였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소세지 떡강정은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신 다음에 만들어준 눈꽃치즈와 파슬리를 위에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세요

치즈 대신에 견과류를 준비해주신 분들께서는 위에 견과류를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세요

(이렇게 뿌려준 눈꽃치즈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셔도 크게 상관없지만 눈꽃치즈를 만들어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막 나온 소세지 떡강정의 열기로 치즈를 녹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눈꽃치즈가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소세지를 사용하여도 아이들이 더 많이 좋아할 거 같은데요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간식 느낌으로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