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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맑고 시원한 육수의 어묵국 끓이는법 어묵국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언제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속이 편하면서 시원하고 맑은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침에 먹기 편하면서 시원하고 맑은 음식도 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고민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이번 아침에는 어묵국을 끓여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고 준비해보았는데요
특히 어묵국에는 무가 들어가기 때문에 속이 편하면서 국물에서 시원한 맛이 나
아침 국으로는 정말 안성맞춤인 거 같습니다
그럼 어묵국을 끓여보도록 할게요

 

어묵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어묵 350g(어묵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시마 2개

멸치 5개

무 1.5토막(저는 무 한 토막당 3cm로 잘라주었습니다)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파 1/2개(저는 흰색 부분을 위주로 준비해주었지만 초록색 부분을 위주로 준비해주신다면 좀 더 먹음직스러운 어묵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을 준비해주세요

맑은 국물을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각각 1개씩 준비해주시고 후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후추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으면 물 1.5L를 준비하여 냄비에 부어주시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 내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주었으면 육수의 깨끗한 부분만을 퍼주어 다른 냄비에 담아주시고 깨끗한 육수에 무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어묵과 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간장으로 간을 맞추시게 되면 국물이 간장색으로 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금을 사용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춰주었으면 파를 넣고 1분 정도 추가로 끓여주세요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파와 함께 넣고 1분 정도 추가로 끓여주세요)

 

파를 넣고 1분 정도 추가로 끓여주었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어묵국은 먹을 만큼만 퍼내어 국그릇에 담아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세요
(후추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후추를 위에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세요)

 

혹시 어묵국과 어묵탕에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사실 국과 탕은 같은 뜻을 순우리말로 쓰느냐 한자로 쓰느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묵국이라 하면 밥과 같이 말아 먹거나 밥과 따로 하여 한 끼 편안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많이 떠오르고 그에 비해 어묵탕은 냄비를 가운데에 놓고 안주로써 다 같이 떠먹는 장면이 많이 떠오르는 거 같은데요

분명 같은 뜻이어도 두 음식이 다르게 느껴지는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