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흔히 한국 사람들은 밥심으로 살아간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밥심 문화 덕분에 백반, 볶음밥, 덮밥 등 다양한 종류의 밥 요리가 뛰어나게 발달하였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밥심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해물과 함께하는 볶음밥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한국인들한테는 김치볶음밥과 같은 볶음밥이 더 친숙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해물 볶음밥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럼 해물볶음밥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해물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밥 2공기(밥알 하나하나의 기름 코팅을 위해 찬밥 또는 데우지 않은 즉석밥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찬밥 또는 데우지 않은 즉석밥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미리 밥을 상온에 꺼내놓으시거나 냉장고에 넣어줌으로써 최대한 찬밥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준비해주세요)
파 40g
다진 마늘 1큰술(마늘 3개 분량의 편마늘을 대신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해물믹스 150g(저는 편리함을 위해서 해물믹스를 사용하였지만 싱싱한 해물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조금은 번거로우실 수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해물을 구매하신 다음에 일일이 손질하여 준비해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양파 1/2개(저처럼 채를 썰어 준비해주셔도 좋지만 볶음밥에 들어가는 양파인 만큼 다져서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설탕 1큰술(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간장 1큰술
굴소스 1.5큰술
후추 1작은술
파슬리 약간
을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신 다음에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같이 강불에서 볶아주세요
다진 마늘은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름을 많이 넣어주시는 것이며 계속해서 볶아주셔야 타지 않습니다
파와 다진 마늘을 노릇노릇 볶아주었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해물믹스를 넣고 볶아주세요
해물믹스는 후추로 간을 해주신 다음에 넣어주셔도 좋으며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넣어주세요
또한 저처럼 화력이 약하신 분들께서는 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물믹스를 조금씩 나누어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해물믹스가 익기 시작하면 밥을 넣고 밥을 풀어주시면서 골고루 재료와 같이 볶아주세요
밥과 재료를 골고루 볶아주었으면 설탕과 굴소스, 간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볶음밥과 설탕, 굴소스, 간장을 골고루 볶아주었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해물 볶음밥은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고 위에 후추와 파슬리를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세요
해물에 후추를 뿌려 간을 해주신 분들께서는 후추는 생략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번 해물 볶음밥은 중국풍 또는 철판의 느낌으로 만들어보려고 했었는데요
불맛을 내기 위해 마늘 기름, 파기름, 후추, 간장, 굴소스와 같이 불맛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재료들은 최대한 사용해보았지만 여전히 불맛을 내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집에 토치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토치를 사용하여 완성된 볶음밥에 불맛을 입혀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볶음밥을 만드는 도중에 토치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많은 기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초보자분들께서는 큰불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화재 예방을 위해서 완성된 볶음밥에 토치를 사용해주시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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