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맑은 국물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콩나물국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콩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요리인 콩나물국을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콩나물국을 끓이는 것이 쉽긴 하지만 막상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레시피만 보고 끓이게 되면은 가장 쉽게 접하는 문제가 아마 비린내 문제일 거 같습니다

콩나물국을 끓일 때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콩나물에서 리폭시게나아제라는 성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콩나물 비린내 걱정 없는 콩나물국을 맛있게 끓여보도록 할게요

또한 이번에는 맑은 콩나물국을 끓이는 것이 목적이지만 얼큰한 콩나물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얼큰한 콩나물국도 같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린내 없이 맛있는 콩나물국을 끓이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콩나물 200g

다시마 1개

멸치 3개

멸치 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1/2큰술(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홍고추 1개(색깔을 내기 위해서는 홍고추를 사용해 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조금은 칼칼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청양고추를 사용해 주세요 두 종류 모두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파 1/2개

을 준비해주세요

맑은 콩나물국을 끓이는 것이 목적이지만 얼큰한 국물의 콩나물국을 끓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로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냄비에 물 1.2L 정도를 부어주신 다음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 주었으면 육수의 깔끔한 부분만을 따로 퍼내어 다른 냄비에 부어주시고 깔끔한 육수 쪽에 콩나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콩나물국은 자칫 잘못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요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콩나물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뚜껑을 덮지 않고 끓여주는 방법과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중간에 절대 열지 않는 조건에서 완성될 때까지 끓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쉬운 방법은 뚜껑을 덮지 않고 끓여주는 방법이며 처음 해보시는 분들께는 뚜껑을 열고 끓이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저 또한 사진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뚜껑을 덮지 않고 끓여주었습니다

 

콩나물국을 7분 정도 끓여주었으면 멸치 액젓과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취향에 맞게 국물의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콩나물국의 간을 간장으로 맞춰주게 되면은 맑은 국물이 간장색으로 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최종 간을 간장이 아닌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고춧가루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고춧가루도 같이 넣고 끓여주시고 최종적으로 취향에 맞게 콩나물국의 간을 맞춰주었으면 파와 홍고추를 넣고 1분 정도 추가로 끓여주세요

 

파와 홍고추를 넣고 1분 정도 추가로 끓여주었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콩나물국은 먹을 만큼만 국그릇에 퍼주어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세요

 

저는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놓고 끓였기 때문에 마지막에 간을 맞추어주어도 크게 상관이 없었는데요

뚜껑을 닫고 끓이시는 분들께서는 뚜껑을 중간에 열면 안 되기 때문에 국물의 간을 먼저 맞춰주신 다음에 콩나물을 넣어 콩나물국을 끓여주셔야 합니다 단 이때는 간을 뚜껑을 열었을 때와 완전히 똑같이 맞추어버리게 되면 나중에 짜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싱겁게 간을 맞춰주셔야 하는데요 

뚜껑을 연 상태로 끓이더라도 이렇게 국물의 간을 먼저 맞춰주실 경우에는 영양면에서 더 좋다고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국물의 간을 먼저 맞춰주신 다음에 끓여 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