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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맵지 않아서 좋은 단짠단짠 간장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간장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저번 감자채볶음에 이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을 한 가지 더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감자만 사용하여 프라이팬에 볶아만 주어도 맛있는 감자채볶음보다는 간단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정도는 귀찮더라도 해줄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들 요리는 바로 어묵볶음인데요 어묵볶음도 다양한 종류의 어묵볶음이 있지만 어제도 그렇고 그동안은 매운 어묵볶음을 위주로 많이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 매운 어묵볶음 중 하나인 간장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특히 매운 어묵볶음은 기본적으로 매운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상당히 자극적일 수도 있는데요 그에 비해 이번 간장 어묵볶음은 청양고추와 같이 특별히 매운맛이 나는 재료를 넣지 않는 이상 매운맛이 안 나기 때문에 모든 분께서 특별히 어묵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간장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간장 어묵볶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각 어묵 6장(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사각 어묵 6장 분량의 서로 다른 종류의 어묵을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양파 1/2개

파 1/4개(저는 파기름을 내기 위해서 파를 준비하였지만 색감을 내기 위해서도 파를 준비해주셔도 좋으면 색감을 내기 위한 파는 초록색 부분을 사용하여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간장 2큰술(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께서는 간장 1큰술을 추가로 준비해주세요)

설탕 1큰술(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참기름 1큰술

깨 약간

을 준비해주세요

그 외 매콤한 간장 어묵볶음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셔도 좋으며 어울릴 거 같은 재료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따로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어묵을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주세요

어묵을 데칠 경우에는 불순물과 기름 제거 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어묵도 나름 가공식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드시기 위해서는 데쳐주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귀찮으신 분들께서는 생략해 주셔도 좋습니다

 

어묵을 10초 정도 데쳐주었으면 어묵을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다음에 체에 밭쳐 물기를 자연스럽게 제거해주세요

 

어묵이 준비되었으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신 다음에 파를 넣고 중불에서 파기름을 내주세요 

(색감을 내기 위한 파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파기름을 내줄 때 같이 넣어주는 것이 아닌 간장 어묵볶음이 거의 완성되기 직전에 넣어주세요)

 

파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어묵을 데쳐주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양파와 어묵을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데쳐준 어묵과 간장, 설탕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 외 청양고추와 같이 추가로 준비해주신 재료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어묵과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간장과 설탕이 어묵과 골고루 볶아졌으면 불을 꺼주신 다음에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세요

색감을 내기 위한 파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불을 끄기 전에 파를 넣고 섞어주신 다음에 불을 꺼주세요

 

참기름과 간장 어묵볶음을 섞어주었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간장 어묵볶음은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고 그 위에 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매운 걸 잘 드시는 분들과 잘 못 드시는 분들이 가장 쉽게 합의점을 찾는 것이라면 매운 양념을 간장 양념으로 바꾸어 요리하는 건데요 그 어떠한 음식이라도 매운 양념이 간장 양념으로 대체되더라도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정말 신기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