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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매콤하여 더 맛있는 불어묵 김밥 레시피 백선생 불어묵김밥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2017년에 백종원 선생님께서 집밥 백선생 3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서 대박 레시피를 하나 선보였던 적이 있는데요

바로 불어묵김밥입니다 

이 불어묵김밥을 보여 주었던 당시 집밥 백선생 3에 출연했던 출연진들 모두 감탄을 그치 못하였었는데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씨께서는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김밥 중  top3에 든다고 인터뷰한 적도 있었습니다

불어묵김밥의 장점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김밥들에 비해 준비해주어야 할 재료가 적다는 것인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기 때문에 김밥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메리트인 거 같습니다
그럼 불어묵김밥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백종원 선생님의 불어묵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 2장(김은 구운 김으로 준비해주세요)

밥 1국그릇

사각 어묵 4장(같은 양이더라도 당근을 얇게 썰어 넣는 것이 더 예쁜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어묵 또한 얇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 2개(청양고추는 매운맛을 담당하기 때문에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양을 줄여주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참기름 1큰술

소금 1작은술

단무지 2개

우엉 2개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간장 2큰술

멸치 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을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둘러주신 다음에 다진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은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마늘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고 살짝 볶아주신 다음 설탕을 넣고 볶아주세요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설탕을 먼저 넣어주는 것이 모든 요리의 팁이라고 하시는데요 단맛을 내는 재료를 먼저 넣어주어야 다양한 맛이 따로 놀지 않고 고르게 배인다고 하십니다

 

어묵과 설탕을 넣고 볶아주었으면 준비한 간장과 멸치 액젓을 넣고 물 1/4컵과 함께 볶아주세요

어묵은 비교적 양념을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 물을 안 넣고 간장과 멸치 액젓만으로 볶아주시게 된다면 일정 부분의 어묵에는 양념이 안배일 수 있습니다

어묵에 골고루 양념이 뱄으면서 물이 전부 졸아들었으면 준비한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물 1/4컵과 함께 볶아주세요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여기서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지 않는다면 간장어묵 김밥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간장어묵 김밥을 좋아하시거나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지 않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 김밥을 싸는 과정을 따라 해주세요)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볶아주었으면 불을 꺼주신 다음에 김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볶아준 어묵을 상온에서 식혀주세요

그리고 밥에 참기름과 취향에 맞게 소금을 넣어주어 밥에 간을 해주세요

 

볶아준 어묵이 많이 식었으면서 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간을 해주었으면 김에 간을 해준 밥을 올려주신 다음에 김 전체 면적의 2/3지점까지 밥을 넓게 펴주세요 그리고 밥을 넓게 펴주었으면 위에 준비한 단무지와 우엉을 올려주신 다음에 사각 어묵 2장 분량의 볶아준 어묵을 위에 올려주어 김밥을 돌돌 말아주세요

 

김밥을 돌돌 말아주었으면 말아준 김밥 위에 참기름을 발라주세요

(참기름을 발라준 김밥 위에 깨를 뿌려주실 경우 더 맛있어 보이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밥 위에 참기름을 발라주었으면 완성인데요 완성된 김밥은 칼로 예쁘게 썰어주신 다음에 플레이팅 해주세요

 

불어묵김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매우면서 맛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청양고추의 양을 줄여주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저는 준비한 어묵을 전부 불어묵김밥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기 때문에 간장어묵 김밥은 먹어보지는 못하였는데요 그래도 간장어묵볶음도 정말 맛있는 반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맛있을 거 같아 다음에는 간장어묵 김밥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또한 고춧가루 없이 간장 어묵볶음에 청양고추만을 넣어주어 김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데요

출연진분들께서 왜 그렇게 감탄을 그치 못하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