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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시원하고 깔끔한 황태국 끓이는 방법 황태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황태에는 숙취 소 효능이 들어있어 다음 날 아침 해장국으로 황태국을 끓여 드시게 된다면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특히 황태뿐만이 아니라 황태국은 맑은 국물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께서는 맑은 해장국보다는 얼큰한 해장국이 좀 더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전문가들께서는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몸이 아픈 것처럼 얼큰한 해장국이 속이 풀리는 느낌을 받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자리 잡힌 생각으로 몸이 반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얼큰한 국물의 해장국보다는 맑은 국물의 해장국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그럼 숙취 해소에 좋은 맑은 국물의 황태국을 끓여보도록 할게요

 

황태국을 끓이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황태 100g

무 200g

두부 150g

계란 2개(계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추가로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파 1개

멸치 4개

다시마 2개

참기름 2큰술(들기름을 대신 사용해주셔도 좋습니다)

국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을 준비해주세요

그 외 홍고추와 같이 어울릴 거 같은 재료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추가로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으면 물 반 컵 정도를 황태에 부어주어 골고루 물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황태에 물을 넣고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냄비에 물 1.5L 정도를 받아주신 다음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어 깨끗한 부분의 육수만을 준비해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주었으면 황태국을 끓일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주신 다음에 황태와 무를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들기름을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들기름을 사용하여 황태와 무를 볶아주세요

 

무가 투명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만들어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과 두부를 넣고 끓여주세요

(국간장은 향을 내기 위한 것으로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국물이 진해질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줄 예정입니다)

 

두부가 익었으면 계란을 넣고 끓여주세요

 

계란이 익었으면 취향에 맞게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신 다음에 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파의 향이 국물에 배였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황태국은 먹을 만큼만 퍼내어 국그릇에 담아주신 다음에 취향에 맞게 후추를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세요

(후추는 파를 넣을 때 같이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여 황태국을 끓여보았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사골육수를 사용하여 끓여보는 것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사골육수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구수한 풍미가 난다고 합니다

그 외 해장국으로 황태국을 드실 경우에는 콩나물도 숙취 해소에 좋아 콩나물도 같이 넣고 끓여주시는 것도 좋은데요

해장뿐만이 아니더라도 콩나물은 맛이 좋기 때문에 같이 넣고 끓여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