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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마요덮밥시리즈 스팸마요덮밥 만들기 스팸마요덮밥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리를 만들다 보면 그 요리의 이름이라는 것이 정말 신기한데요 예를 들면 밥을 볶아서 만들면 볶음밥, 밥을 비벼서 만들면 비빔밥, 밥 위에 메인 반찬 등을 올려 소스와 같이 먹으면 덮밥이라 불리는 것이 사실 3가지 전부 밥과 같이 섞어주거나 비벼서 먹는다는 본질은 똑같지만 세세하게 구분하는 방법으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3가지 전부 다른 느낌으로 본질이 무시되면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느낌 때문에 본질보다는 이름으로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같은 재료지만 비빔밥을 좋아하신 분들께서는 비빔밥으로 덮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덮밥으로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볶음밥으로 많이 즐기실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덮밥 또는 볶음밥으로 많이 즐겨 먹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제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이번에는 마요 덮밥 시리즈 중 하나인 스팸마요덮밥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스팸마요덮밥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밥 1공기

스팸 1/2개

계란 2개

김가루 1.5큰술(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김가루를 사용하실 경우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스팸마요덮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양은 절대적인 양은 아니며 참고만 해주세요 또한 김가루를 따로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조미김을 잘라서 사용해주셔도 좋습니다)

마요네즈 20g(부족하신 분들께서는 추가로 준비해주세요)

파슬리 약간(파슬리 대신 쪽파를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양파 1/4개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을 준비해주세요

느끼한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셔도 좋으며 마요네즈의 양을 줄여주셔도 좋습니다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스팸을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스팸을 데쳐주었으면 큐브 모양으로 스팸을 잘라주세요

 

큐브 모양으로 스팸을 잘라주었으면 잘라주신 스팸을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식용유는 따로 두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노릇노릇 스팸을 구워주었으면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스크램블을 만들기 위해서는 계란을 빈 그릇에 풀어주신 다음에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시고 풀어준 계란을 넓게 펼쳐 약불에서 펼쳐준 계란을 살짝만 구워주세요

그리고 계란이 살짝 익었으면 숟가락을 이용하여 빠르게 휘저어주시면 완성입니다

(휘저어주실 때는 계란이 한쪽으로 뭉치지 않도록 휘저어주시고 뭉친 부분이 있다면 뭉친 부분을 떼어주시면서 휘저어주세요)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었으면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데리야끼 소스는 채 썰어준 양파에 준비한 간장과 맛술,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양파 안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물을 따로 추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양파의 숨이 전부 죽었으면 데리야끼 소스 완성입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완성되었으면 밥을 덮밥 그릇에 평평하게 펴주세요

 

밥을 펼쳐주었으면 그릇 가장자리로 하여 스크램블을 올려주시고 데리야끼 소스를 가운데 올려주세요

 

스크램블과 데리야끼 소스를 올려주었으면 스크램블을 안으로 하여 스팸을 올려주신 다음에 스팸 위로하여 김가루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김가루를 올려주었으면 마지막으로 스팸마요덮밥 위에 골고루 마요네즈를 뿌려주신 다음에 파슬리를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플레이팅에 신경 쓰시는 분들께서는 마요네즈는 얇게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얇게 소스를 뿌릴 수 있는 방법은 구멍이 얇은 소스통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스통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비닐 안에 마요네즈를 넣고 한쪽 끝을 잡아 가위로 조그마한 구멍을 내어주신 후 뿌려주시면 된답니다)

(청양고추를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청양고추도 올려 마무리해주세요)

 

스팸마요덮밥은 만들어 보신 분들께서는 느끼셨겠지만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마요네즈를 얇게 뿌려주시면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기 때문에 손님한테 쉽지만 정성이 보이는 대접 요리로도 충분히 좋은 메뉴가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