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나혼자산다 박내래 라죽 끓이는 법 라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언제나 라면을 다 먹게 되면 살짝 아쉬운 양으로 밥을 말아 먹게 되는데요
워낙에 조합이 좋은 라면 국물과 밥이기 때문에 말아만 먹더라도 너무 맛있지만 라죽을 한 번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을 거 같아 라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라죽의 핵심은 라면 국물에 있기 때문에 국물에 맛을 올려주는 콩나물 라면을 만들어 콩나물 라면 국물에 라죽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 씨는 어묵 라면을 만들어 어묵 라면 국물에 라죽을 끓였기 때문에 라면 국물은 원하시는 스타일대로 정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라죽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콩나물 라면과 라죽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살펴보면

 

라면 1개(라면은 원하시는 라면을 선택해 주세요)

밥 1공기(찬밥, 데우지 않은 즉석밥 등을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 1작은술

파 5cm

참기름 2작은술(참기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양을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김가루 1큰술(김가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더 많은 양을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추가하게 될 경우 라죽에서 김 맛밖에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큰술 이상은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계란 2개(라면에 넣어 먹을 계란 1개 라죽에 넣어 먹을 계란 1개를 준비해줬어요)

콩나물 50g(콩나물 라면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만 준비해주세요)

을 준비해주세요

그 외 라면 국물을 내기 위해 잘 어울릴 거 같은 재료 또는 라죽에 넣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 재료를 추가해주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특히 라죽은 라면 국물이 맛있어야 맛있는 라죽이 완성되는데요 국물을 위해서라면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해주었으면 냄비에 물을 받고 강불에서 물을 끓여주세요
그리고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면 라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를 넣고 라면을 꼬들꼬들하게 끓여주세요

면이 꼬들꼬들 익었으면 면만 따로 건져내어 그릇에 담아주세요

면을 그릇에 담아주었으면 준비한 파와 콩나물, 계란을 넣고 라면 국물을 마저 끓여주세요
계란은 국물을 탁해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풀지 않고 넣어주었어요

계란이 익었으면 라면 국물 완성입니다 완성된 라면 국물은 일부분 퍼내어 라면에 담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 라면은 완성입니다
콩나물 라면이 완성되었으면 나머지 남은 라면 국물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라죽을 만들어 주세요
국물이 남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라면을 다 드시고 난 다음에 남은 국물을 활용하여 만들어주세요
단 라죽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계란을 빈 그릇에 미리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계란을 잘 풀어서 준비해주었으면 2~3 국자 정도에 라면 국물을 준비하여 밥과 김가루, 풀은 계란을 넣고 서로 잘 섞어주시면서 중불에서 라면 국물을 졸여주세요

밥에 라면 국물이 잘 뱄으면서 국물이 잘 졸여졌으면서 불을 꺼주시고 준비한 참기름을 뿌려 라죽과 함께 잘 섞어주세요

참기름을 라죽과 함께 잘 섞어주었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라죽은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세요
저는 최종적으로 위에 깨를 뿌려주어 마무리해주었습니다

라죽은 밥을 라면에 말아 먹었을 때와는 확실히 맛에서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라죽은 정말 죽을 먹는 느낌이기 때문에 비교적 라면이 건강하지 않은 식품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라면을 먹는다는 생각보다 죽을 먹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나여 건강하게 먹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귀찮으시더라도 가끔은 라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여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