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미세먼지가 많은 설에는 미나리오징어초무침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드디어 명절 음식에서 해방되신 분들도 있을 거 같고 설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여 여행을 계속 즐기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하지만 지금부터 혹은 앞으로도 힐링을 하고 싶은 저희들의 마음을 모르는지 미세먼지가 설 연휴 내내 나쁨을 유지하여 힐링의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정보 없이 밖에 나가 힐링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그나마 누렸던 힐링의 시간도 우연히 쳐다본 하늘에 뿌연 하늘이 펼쳐지니 어디든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설 연휴 기간 유난히 나빴던 미세먼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나리를 이용해 요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미나리를 있는 그대로 섭취하였을 때 미세먼지 배출에 가장 효과가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그럼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을 만들기 위해

 

오징어 1개(오징어는 웬만하면 손질이 되어있는 오징어를 사 오는 것이 편하고 시간도 절약하실 수 있어요)

미나리 1줌(미나리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어 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1줌보다 많이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홍고추와 똑같은 크기를 사용해 주세요 또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홍고추 1개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액체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무침이 질척거리기 때문에 설탕을 사용했어요 단 양은 기호에 맞게 1/2큰술 보다 많이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 1/2큰술

깨 약간

을 준비해주세요

참기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기름을 준비하여 완성된 미나리오징어초무침에 넣어주는 것도 맛있습니다

 

저는 손질된 오징어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껍질 제거 단계부터 시작했어요

오징어의 껍질을 제거해주셨으면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예쁜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을 위해 오징어에 칼집 모양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오징어를 자르기 전 미리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 같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깊게 내주셔야 데쳤을 때 이쁜 모양이 나와요)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셨으면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주셔야 하는데요 데쳐주기 위한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준비되는 동안 미나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미나리 손질이 끝났으면 준비한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매실청, 설탕, 다진 마늘을 전부 섞어 미나리오징어초무침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으면 아까부터 끓이고 있는 물이 끓기를 기다려주었다가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30초 정도 데쳐주세요

그리고 30초가 지나 오징어를 건졌으면 찬물에 헹궈주세요

 

오징어도 준비되었으면 오징어, 미나리,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양념장과 같이 버무려 줌으로써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을 만들어 주세요

 

골고루 버무려진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은 플레이팅 후 최종적으로 위에 깨를 뿌려주세요

 

미나리를 먹으니 몸이 정화되는 거 같으신가요?

미나리오징어초무침은 정화는 기본 각종 영양소에 맛까지 보장되니 앞으로도 자주 해 먹고 싶어 지네요

특히 먹을 수 있는 움직이는 생물 중에서는 오징어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꾸준히 해 먹기에 큰 메리트가 있는 거 같습니다

향후 몇십 년 동안에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가 자주 나쁨을 가리킬 거 같은데요 이런 유용한 황금 요리 하나 배우고 가셔서 예방해보아요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