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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레시피]따뜻한 겨울에는 국물말고 매콤한 해물볶음우동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겨울 하면 포장마차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많은 따뜻한 국물이 있지만 우동 국물이 살짝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뜻했기 때문에 우동 국물을 많이 마셔보지 못했어요ㅠㅠ

우동 국물이 많이 안 떠올랐던 겨울이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추위를 많이 타는 성격이라 이 또한 나쁘지 않은 겨울이었다고 생각해요

살짝 아쉬운 건 미세먼지네요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따뜻한 우동 국물이 떠오르지 않았던 겨울이니 만큼 국물이 없는 볶음 우동으로 한번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데요

많은 볶음 우동 중에서도 대표는 해물볶음우동이 아닌가 싶어 해물볶음우동으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해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해물볶음우동이니만큼 제가 좋아하는 재료를 최대한 많이 넣어서 만들어보려 하는데요

제가 준비한 재료를 보면

 

우동 2개

모둠 해물 1 국그릇

브로콜리 1개

숙주 3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2큰술

파 1/2개

맛술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굴소스 2.5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깨 1/2큰술

로 조금 많이 준비해봤어요 

여기서 브로콜리와 숙주는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집에 있거나 드시고 싶으신 분들만 준비해주세요 단 위에 양념은 숙주와 브로콜리가 있는 상태의 양이기 때문에 숙주와 브로콜리를 준비를 안 하신 분들은 양이 빠지는 만큼 양념의 양도 살짝 줄여주세요

 

제가 준비한 재료들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손질을 거쳐야 하는 건 브로콜리인데요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그냥 씻을 경우 기름막으로 인해 물이 브로콜리  속을 파고들지 못하고 겉으로 다 흘러내려요

그렇기 때문에 브로콜리는 식초 1큰술을 추가한 물에 봉우리를 아래로 해서 15분 정도 우선 담가주셔야 해요

 

그럼 15분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고 있어야겠네요

가장 먼저 냄비에 물을 받고 우동을 삶아주세요

우동은 볶음우동이라 한 번 더 후라이팬에 볶을 예정이기 때문에 꼬들꼬들할 정도로만 삶아주셔도 돼요

우동을 전부 삶았으면 차가운 물에 헹궈준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번에는 모둠 해물의 불순물 제거 작업을 하려 하는데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방법은 물이 끓으면 모둠 해물을 10초 정도 데쳐주고 꺼내 주는 방법이에요

또 하나의 방법은 이미 익혀 나온 모둠 해물이니 만큼 10분 정도만 물에 담가주는 방법이에요

편하신 방법으로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저는 데치는 방법으로 제거했어요

 

모둠 해물의 불순물까지 제거하셨으면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만 데쳐주시면 되는데요

15분 정도 담근 브로콜리는 바로 데치지 않고 손질 후 소금 1꼬집정도 넣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주세요

저는 줄기 부분은 사용하지 않았으나 줄기 부분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줄기의 껍질을 벗겨주시고 데치는 과정으로 넘어가 주세요 또 데치는 과정에서는 줄기를 먼저 넣은 후 30초 정도 데쳐준 다음에 봉우리를 넣어주셔야 해요

봉우리를 넣고 30초 후에 건져내셨으면 바로 찬물에 헹궈줘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브로콜리까지 행궈주셨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볶음우동을 만들기 위해 볶아주는 작업에 들어갈 건데요

가장 먼저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마늘 기름을 낼 거예요

불은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 기름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양파, 파, 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의 숨이 살짝 죽으면 우동을 넣고 살짝 섞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잘 섞으셨으면 숙주, 브로콜리, 모둠 해물을 넣고 한번 더 살짝 섞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야채와 모둠 해물도 잘 섞였으면 준비한 고춧가루,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미림을 넣고 숙주의 숨이 죽으면서 면에 양념이 베일 때까지 볶아주세요 생각보다 오래 볶으셔야 할 수도 있어요

(양념장 같은 경우에는 미리 섞어준 후 볶음우동에 부어주시면 좀더 좋은 색감을 얻으실 수 있어요)

 

완성된 해물볶음우동은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주세요

추가로 참기름을 두르셔도 되는데 취향이 갈릴 수 있으므로 꼭 맛을 먼저 맛본 후에 결정해주세요

 

따뜻한 국물이 없는 볶음우동은 매콤한 맛으로 국물 우동과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메뉴였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만들다 보니 너무 맛있네요

청양고추도 매운맛에 한몫해준 거 같습니다

겨울이 따뜻하더라도 가락국수 먹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네요^^ 

국물은 다음 겨울에 많이 마시는 걸로 할래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