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오므라이스 레시피 오므라이스 소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투애니입니다

프랑스의 대표 달걀 요리인 오믈렛이 동양으로 넘어오면서 밥과 함께 합쳐지는 퓨전 요리가 탄생했는데요

바로 오므라이스입니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들은 오므라이스가 크게 생소하지 않아 빠르게 대중화가 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분식집과 같은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오므라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밥 1공기(식은 밥, 전자레인지에 아직 돌리지 않은 즉석밥 전부 상관없습니다)

계란 2개(취향에 따라 계란을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파 1/4개(파기름을 내기 위한 파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알록달록한 색깔을 위해서 초록색 부분도 섞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양파 1/5개

당근 1/5개

스팸 1/3개(취향에 따라 더 많은 양을 추가해주셔도 좋으며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케첩 2.5큰술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밀가루 1큰술

버터 1큰술

설탕 2큰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파슬리 약간(사진에는 안 나와 있지만 마지막 마무리 장식을 위해 준비해주세요)

을 준비해주세요

추가로 감자, 호박, 버섯 등 원하시는 야채를 따로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전부 준비하였으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시고 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파기름을 내주세요

특별히 불향을 내기 위한 파기름이 아니므로 파의 향이 올라올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파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한 당근,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 빛으로 변하려고 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추가로 준비한 야채가 있으시다면 같이 넣고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양파가 투명빛으로 변하려고 한다면 준비한 햄을 넣고 야채들과 같이 볶아주세요

햄은 볶아준 야채의 향이 베일 정도까지만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햄에 야채의 향이 베였으면 준비한 밥을 넣고 잘 풀어주면서 야채와 같이 볶아주세요

 

야채와 밥이 잘 섞이면 준비한 케첩 1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후추와 소금으로 취향에 따라 최종 간을 맞춰 주신 후 밥과 케첩이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케첩이 골고루 섞이면서 잘 볶아진 볶음밥은 먹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시고 볶음밥 위에 올려줄 계란을 만들어 주세요

볶음밥 위에 올려줄 계란을 만들기 위해서는 계란을 숟가락 또는 젓가락을 이용하여 잘 풀어주시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기름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펴 발라준 프라이팬 위에 풀은 계란을 펼쳐 약불로 앞뒤 뒤집어 주면서 익혀주시면 된답니다

풀은 계란은 넓게 펼쳐주었기 때문에 게란이 지단처럼 굉장히 얇습니다 따라서 뒤집는 부분이 약하신 분들은 천천히 약불에서 뒤집지 않고 익혀주셔도 된답니다

 

완성된 계란은 밥 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므라이스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오므라이스 소스는 준비한 버터를 냄비에 녹여주신 후 밀가루를 넣어 약불에서 빠르게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밀가루에서는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 저어주면서 볶아주셔야 합니다

 

밀가루가 버터와 잘 볶아졌으면 준비한 케첩 1.5큰술과 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물 반 컵과 함께 소스를 끓여주세요

소스의 농도는 걸쭉하지 않으면서 묽지도 않을 정도까지만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소스가 탈 수 있으므로 완성되기 전까지는 계속 저어주셔야 한답니다

 

걸쭉하지는 않으면서 묽지 않은 농도의 소스가 완성되었으면 오므라이스 위에 소스를 뿌려주시고 파슬리를 최종적으로 뿌려 오므라이스를 완성해주세요

 

제가 오므라이스 위에 올려준 소스는 흔히 알고 있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만들어준 것입니다 데미글라스 소스는 돈가스 또는 함박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리는 소스이며 식당에 가시면 많이 올려지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각자 취향에 맞는 소스들이 있는 것이며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케첩만을 오므라이스 위에 뿌려주셔도 좋으며 돈가스 소스 등을 이용하여 색다른 소스를 만들어 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